니모 FD 에디션을 타다가 센터 드라이브 모터를 경험해 보고 싶어서 인피자 탈레스 모델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HT500, 와이프는 MV500.

둘다 눈여겨 봤던 모델들인데 할인까지 되어서 더 좋네요

먼저 HT500 : 

   구름성도 좋고 모터 끄고 달려도 전에 허브모터 방식에 비해 훨씬 잘나가네요. 

   평지 위주 eco 모드 위주로 달려봤는데 50km 달리고 배터리 5칸중 두개 빠졌습니다. 100km는 갈듯 합니다.

   접이식이 아니라서 잡소리 적습니다.

   구동계는 알리비오인데 변속충격이 좀 있습니다. 미리미리 변속하려고 신경쓰기는 하는데 어떨때는 거슬리네요.

   구동계쪽 품질은 좋은데 비해 기계적 만듦새는 좀 거친면이 있습니다.  엄청 이쁘지는 않아요 ㅠㅠ

   흙받이가 없어서 젖은 노면에는 힘들어요

MV500 : 

   많은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핸들바가 낮아서 손목이 아픕니다. 앞 샥도 없지요

   핸들을 사토리로 높이는 방법도 있지만 와이프가 타서 안장을 많이 낮추었기 때문에 좀 낫네요

    뿔달린 에르곤형 그립으로 바꾸었습니다. 손목이 많이 편해졌습니다.

  20인치 휠인데도 잘 나갑니다. 구름성은 만족합니다.

   무게도 가벼워서 부담이 없습니다. 

두 모델 다 핸폰으로 E-tube 시마노 앱 깔으셔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꼭 하세요

업데이트 후 주행옵션을 comfort에서 sportive 로 바꾸시면 훨씬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습니다. 

바꾸고 나서 대 만족입니다.

총평하자면 가격대비로 매우 훌륭한 모델들이라고 생각됩니다.

즐겁게 라이딩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