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에 자전거를 받았는데 이제야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먼저 초등학교 6학년인 큰아들이 거의 모든 친구들이 픽시를 타고 있어 사달라고 했었는데
저희 부모들이 위험할 것 같아 결심이 서지 않아 망설이다가 막 자전거를 배우고 있는 막내동생을 잘 챙겨주는 모습에
안전하게 잘 탈 것 같아 결심을 하고 사이트를 보며 제품을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자전거, 특히 픽시에 정보가 없던 저희 부부가 며칠동안 검색을 하고 정보를 찾던 중
가장 자세한 정보와 구매자들의 많은 후기를 보고 정보를 얻고 힘을 얻어 드디어 고르고타고에서 사겠다는 결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략적인 정보는 알았지만 조금 더 자세히 들어가보니 어렵더라고요.^^;

아이의 키가 이제 150cm가 되어 계속 크고 있는데 사고 싶은 형태와 모델, 색상을 결정한 상태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게시판에 글을 남겨 크기와 다른 몇 가지를 문의 드렸는데
잠깐 다른 일을 보고 온 사이에 빠르게 회신을 주셔서 아이와 다시 한번 이야기 하고 구매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최소 2~3년은 타야지 하는 생각이라 멀리까지 보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서 또 한가지의 행복한 고민을 하게 해 주신게 생각지도 못했던 사은품까지.

아이가 평소에 가지고 싶어했던 스트롱락과 스트랩까지 선택하고는 드디어 구매!(사진에 보시듯이 너무 좋아 계속 목에 걸고 다녔다는...)
그런데 보통 이런 큰 자전거는 배송이 어렵고 배송이 된다 하더라도 배송비가 만만치 않았는데 무료!!!로 배송까지 책임져 주시는 프로의식!
솔직히 배송을 받고는 첫 인상이 좋지 않았던것이 크기와 무게가 상당했기에 어쩔 수 없다라고 생각이 들었지만
사진과 같이 박스에 흠집이 있어 약간 실망감을 갖고 개봉을 시작. 박스를 개봉하고 사은품을 확인하고 자전거를 꺼내는 순간
우려가 사라졌던것이 너무 귀찮을 정도로 꽁꽁 싸 매주신것을 보고는 흠집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그냥 패스~
남은 5% 안장, 핸들, 페달까지 조립하고는 드디어 밖으로 Go Go~

사실 최근에 활동이 없었고 그로 인해 교우, 사회 활동이 없었고
부쩍 살이 많이 쪄서 자신감, 자존감이 떨어졌던 저희 큰 아이에게 자전거는 그냥 단순한 놀이도구, 이동수단 이상으로
또 하나의 활력소와 동기부여를 가져다 준 고마운 친구이며 가족같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나가기 꺼려했던 아이가 눈 뜨자마자 자전거 타겠다고 나가서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4일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몇 kg이 빠진 느낌이라 아빠로서 굉장히 뿌듯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가 구매한 '2019 DOMARS 도마스 픽스터 SL 픽시' 제품은 비용대비 효율성이 좋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 아니라 그냥 좋은 제품이더라고요.
좋은 제품을 싼 가격에 산 기분이 좋았습니다.
좋은 제품과 더불어 저희 집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은품은 젤 안장커버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기쁜 마음에 그냥 있는 그대로 후기를 남겼을 뿐인데 이렇게 주간 베스트까지 선정해 주셔서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녁에 퇴근하고 돌아와 아이와 함께 그리고 온 가족과 함께 기쁨을 나눴습니다.
말씀하신 추가 사은품은 '핸드폰 거치대'로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요 주위에 많은 홍보와 추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