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신(?) 당한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시쓰는 후기.. 사실 귀찮아서 그냥올렸는데 너무 열심히 일하시는거아닙니까?ㅋㅋㅋㅋ 원하는사은품도 못받았는데 후기사은품이라도 받아야겠다는 심정으로 이 새벽2시25분부터 쓰고있습니다. 절대 잠이안와서 쓰는건아니에요 ㅎㅎ

사실 3월 25일 고르타고건대점을 탐색전을했죠  경기도의왕 사는데 갔었죠. 많은 자전거가있지만 사실 예쁜자전거도 많았지만 제가 건대점을 밀행한이유는  요놈 메리다를 보기위해서였죠~~설레는 마음에 사진이 조금흔들렸네요. 매장 키크시고 조금 통통하신분한테 이것저것 물어봤지만 친절하게 대답해주더라구요.  얇지만 튼튼하고 무광의 매력을지닌 놈이 딱보였죠

탐색전을 마치고 온라인으로 메리다를 주문했죠

짠~~ 메리다가 배달왔어요 생각보다 일찍왔고 택배 아저씨께서 가지고 올라오느라 고생하셨을꺼같네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제 의심레이더에 고르고타고 박스 한곳을 가리키고 있었죠!!       바로

바로바로 요기 입니다. 요거(?) 잘 걸렸다 망가져있으면 바로 환불해버리겠다 ~~!!!!!!!!!  라는 마음으로 사진을 찰칵찰칵 찍어 버렸죠!!!

걱정도잠시 물건을 딱 꺼내는순간 아 정말 섬세하게 잘 쌓였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겁니다~~

신난다~~ 안양천~~자전거를 받자마자 아는형연락을 받고 바로~~안양천으로 고고한 사진입니다

지금은 베란다에 딱 모셔두고 있습니다 자전거에 있는헬멧은 메리다에서 주는 사은품 헬멧입니다~~

그래도..180은안돼도 177정도되는데 호빗처럼나왔네요..ㅠㅠ사이즈 500입니다

 첫 한강야간라이딩~~ 맑은 미세먼지를 마시며 씐나게 달리고 추가 사은품을 받기위해 사진한장 찰칵했습니다. 

이정도면 사은품 받을수있겠죠? 궁둥이가 단련되서 안장통은 없지만 젤안장 주세요~~~~

 처음로드타는 사람의 한달 솔직후기

1. 로드자전거 고민하시는 초보분들께 추천해드립니다.
• 로드처음타보면 기어 바꾸는것도 어색하고 손잡이도 어색하고 매일 타지않으면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수있어요. 하지만 어색한것도 잠시 금방 몸에 자전거를 맞춰가고 자전거도 매일탔던것처럼 따라오더라구요. 
2. 속도감이 죽여줍니다
• 살짝밟아도 쭉쭉나가고 몸무게가 조금 많이 나가서그런지 세단 느낌으로 쭉~~~~나갑니다.
3. 가볍습니다
• 이사간 집이 4층인데 엘리베이터가없어요. 5~60km 한강 라이딩 하고와도 들고올라가기 딱 좋아요
4. 있어보여요(비싸보여요)
   
• 간지가 나요 ㅋㅋㅋ 딱보면 사람들이 비싸보이는 자전거라고 얼마냐고 물어보고 가격들으면 놀라서 어디서샀냐고 가성비좋다고 놀라더라구요 바로 고르고타고를 추천해주었죠
5. A/S가 좋아요
• 보름정도지났을땐데  자전거를 고쳐보겠다고 만지작 거리다가 잘못 건드렸는데 고객센터에 올리고 전화를 드렸더니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 고칠때까지      자전거 문외한으로선 아주 감사한일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