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이사 하면서 자전거로 출퇴근을 결정하고 가지고 있던 20인치 미니벨로를 타고 2일을 자출...

그런데 생각보다 힘들었습니다. 헉헉 거리면 달리고 있으면 옆으로 생생 지나가는 로드 바이크 들을 보면서 

아 자전거 바꿔야 하나 하고 그날 부터 인터넷을 뒤지기 시작 하니 메리다 스컬트라 100 이 딱 레이더에 걸리더군요.

메리다 스컬트라 100 2016년도 제품은 550,000 이라는 착한 가격,  문제는 44 사이즈는 구 할 수 없다는 슬픈 결론이 나오네요.

어쩔 수 없이  메리다 스컬트라 100 2017년으로 결정 하고 수소문 했는데 이마저도 44 사이즈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였네요.

두 둥 드디어 44 사이즈를 고르고타고에서 수배 하였습니다. 

원래 맷블랙을 주문 했는데 바로 전화 주시더군요 44 사이즈는 없는데 블랙 화이트가 1개 재고 있다고 하시네요.

망설일 시간도 없이 바로 구매 결정 근데 다시 보니 블랙 화이트가 더 이쁜 듯

주문하고 3일 후 드디어 집으로 사진 속에 박스에 자전거가 도착 했습니다.

박스 무지 크네요 ㅎㅎ 정신 없이 조립 하느라 중간 사진을 찍지는 못했는데 

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이 핸들바 달고 패달 달고 하니 아래와 같이 완성 !

사은품으로 보내 주신 물통게이지, 자이언트 공구 가방, 휴대용 펌프 등을 달아 놓으니 메리다 자전거가 완성 되었네요.

배송이 금요일 온 지라 바로 주말에 자전거를 끌고 한강으로 나가 보았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스컬트라 뒤로 2일간 자출한 미니벨로 보이네요. 나름 좋은 자전거인데 인제 메리다 스컬트라에게 메인 자리를 빼았긴 넘 입니다.

그늘막 텐트 옆에 세워 놓고 찰칵 인증 삿

 자전거 도로 배경으로 한장 더 ..

 마포 대교 아래 에서 자전거 거취대에 올려 놓고 한장 더.. 전 탑튜브라고 하나요 거기에 메리다 로고가 참 맘에 드네요.

같이 라이딩을 즐긴 아들에게 부탁해서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제가 좀 키가 작아서 160인데 중학생 아들 키가 나랑 같으니 느낌은 같을 겁니다.

 자전거가 그렇게 크지는 않아요. 내몸에 맞는 자전거 중요 합니다. 특히 장 시간 타게 될 경우 피로도가 달라요.

마지막으로 집으로 돌아 오는 길에 석양 배경으로 한장 더 찍어 보았습니다.

메리다 스컬트라 100 으로 자출을 한지 2주가 되어 가네요.

일단 가볍습니다.. 

한강 자전거 도로를 이용 자출을 하는데 동에서 서로 달리는데 아침마다 맞 바람 엄청 납니다. 

 미니벨로로 평속이 18 ~19 km 로 24km 출근길이 1시간 20분 정도 걸렸는데 

로드로 바꾼 후에는 평속 22~23 km 나오고 1시간 5분 정도 걸리네요. 

생각보다 확 빨라 지지 않았지만 피로도 면에선 많이 좋아 졌습니다. 확실히 힘이 덜 드네요.

앞으로 열심히 타면 더 빨라지고 더 건강해 지겠죠 ^^ 

좋은 자전거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 사은품은 로타지오네 미니백  으로 보내 주세요 . 

그럼 사업 번창하시고 좋은 자전거 많이 소개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