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만에 도착했네요.  주문해놓고 계속 문자 오나 확인하던 기억이....ㅋ

지금 타고 있는 크로몰리 픽시 들고 4층계단을 오르내리다가 스컬트라 100을 들고

계단을 이동하는데 넘 좋군요. ㅋㅋ( 택배아저씨께는 죄송한 마음이....)

브레이크 패드가 렌치형으로 나왔네요 아주 맘에 듭니다. ( 볼트형은 내심 거슬렸었는데 )

브레이크 성능도 적당하고요.

페달은 좀 의외에 조합이군요..... 해서 ... 보내주신 평페달을 픽시에 붙어있던 거랑 바꿔 장착했어요. 낡기는 했지만

저는 이게 더 어울리는 것 같군요.

변속은 전 구간 원활하게 잘 되는데 앞 드레일러에서 소음이 나서 인터넷을 뒤져서

케이블 장력조정을 하니 소음이 없어졌네요 (반품해야 되나 고민했었음 ....반품은 너무 번거러워 읔..)

지금은 작동이 잘 되네요.(이렇게 조정하는거 맞나요)

핸들..... 이 좋은 자건거에 아쉬운 바테잎...바테잎은 사은품으로 신청한 것으로 교체해야겠습니다.

안장이 딱딱하다는 글이 많아서 따로 구매해야 고민했었는데 막상 타보니 저는 전혀

불편함이 없던데요. ( 전에 쓰던 안장은 전립선을 무지하게 공격했었는데 )

따로 안장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그 동안 싸구려 철 자전거나 픽시나 일반 싱글기어만 타다가... 로드바이크는 처음인데 고개도 편안하고

어깨도 안아프고 괜찮네요( 맞는 사이즈를 타야하는 중요성.... 지금껏 출퇴근 픽시는 나한에 안맞는 사이즈 였던거!!! )

자전거가 맘에 들어서 로드입문 한 거 잘한 거 같습니다.

딱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친절한 설명서가 영어라는거..... 시디도 들어있던데 머

저한테는 소용없는...ㅋㅋ

자전거버프가 필요합니다.